배우 김원희 씨가 오랜 시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가슴속 깊은 꿈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7일 방영된 MBN ‘퍼즐트립’에서는 미국으로 입양된 캐리(한국 이름 이은정) 씨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되었는데, 이 사연이 김원희 씨의 개인적인 비전과 맞닿아 있었던 것입니다.
이날 김원희 씨는 캐리 씨의 친엄마가 26년 전에 보낸 편지와 입양 동의 서류를 보며 쉽게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캐리 씨가 김원희 씨에게 입양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게 된 계기를 묻자, 김원희 씨는 잠시 망설이신 후 조심스럽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김원희 씨는 자신의 꿈, 혹은 비전이라고 표현하며 “구체적으로 제 비전이 보육원 시설을 운영하는 게 됐습니다. 15년 전에 어느 날 문득 그 비전이 생겼습니다”라고 최초 고백을 하셨습니다. 이야기를 이어가시던 김원희 씨는 끝내 눈시울이 붉어지셨습니다.
특히 그녀는 결혼 전인 20대에 이미 남편분과 중요한 합의를 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김원희 씨는 “남편하고 20대 때 결혼하기 전에 서로 상의를 했습니다. ‘우리는 아기를 낳지 말고 입양을 하자’라고 했는데 남편도 선뜻 동의했습니다”라고 전하셨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직접 해보시면서, 입양하는 것도 좋지만 ‘차라리 그 아이들을 내가 시설을 만들어서 여러 아이들을 돌보고 싶다’는 마음이 훨씬 크게 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셨습니다. 아이들을 향한 그녀의 진심과 책임감이 단순한 입양을 넘어 시설 운영이라는 더 큰 비전을 품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원희 씨는 단순히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 사실도 공개하셨습니다. 그녀는 “그래서 저희 네 자매가 그 자격증을 다 땄습니다. 어린이집 자격증, 보육사 자격증 따고 저희 동생들도 겹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따고 그래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하나의 비전을 향해 조용히 노력해왔다는 사실은 그녀의 꿈에 대한 진정성을 더욱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백을 들은 동료 방송인 김나영 씨는 “원희 언니가 보육원을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다는 얘기를…”이라며 깜짝 놀라면서도 “너무 잘 어울리는 꿈인 것 같다”며 진심으로 응원하셨습니다. 김원희 씨는 이러한 꿈을 대중에게 말하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캐리 씨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지하에 있는 마음까지 전부 꺼냈기 때문에 자신도 진심을 보여주며 동등하게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전하셨습니다.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온 그녀의 소중한 비전이 과연 언제,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결실을 맺을 보육원 시설이 미래에 어떤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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